영국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소매판매지수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정부의 세금 인상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소매판매지수는 전달보다 0.5% 내렸으며, 전년동기대비 0.4% 상승했다.
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를 상회했고, 작년보다는 2%를 올랐다.
ING파이낸셜마켓의 제임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의 소매판매가 심각하다"고 표현했는데, 정부의 소비 감축과 세금 인상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투자 환경의 악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소매판매지수는 지난달엔 1.1% 올랐다.
식료품, 연료, 의복, 생활용품 판매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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