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용 ING생명 부지점장 - 인물 초대석
최은용 ING생명 부지점장 - 인물 초대석
  • 박진호
  • 승인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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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 함께 한 20년 외길 인생, 그리고 행복의 가치
입사 8년 만에 부지점장 발탁…관리고객 1천여 명 훌쩍 보험 영업은 유난히 이직률이 높은 직군이다. 3~4개월 근속이 일반적이라는 답변이 나올 정도로 이직률이 높다. 이러한 보험 영업 분야에서 20여년 넘게 오직 한길만을 고집하며 묵묵히 걸어온 인물이 있다. 바로 ING생명 TOP지점 최은용 부지점장(SM)이다. 최 부지점장이 20여년을 한결같이 보험과 더불어 살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나름대로의 선택이자 지론이었다”는 게 그의 대답이었다. 내 가족을 보장해주는 마음으로… 최 부지점장이 ING생명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0년이었다. 메리츠화재 등 보험영업에 대한 감각을 키운 그는 그해 11월 ING생명 재무상담사(FC)로 백의종군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8년 3월 TOP지점 부지점장에 승진 발탁됐다. 그가 입사 8년 만에 부지점장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실적도 실적이지만 그만의 영업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내 가족을 보장해주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했습니다. 한사람의 고객들을 모두 내 가족처럼 대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게 된다는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이를 실천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최 부지점장에 대해 다정하고 온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붙임성도 좋아 회사 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주위의 인기만큼이나 그에 대한 고객들의 인기와 신뢰도 무척이나 높다. 그가 전담하는 고객의 수가 1천여 명이 훌쩍 넘을 정도다.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끊임없는 자기계발 통해 스펙 쌓아 최 부지점장은 일처리에 있어서도 정확하고 확실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금융전문가로서도 전혀 손색없는 해박한 지식과 감각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의 고객 중에는 유독 전문직, 자영업자, 법인종사자, 최고경영자 등이 많다. 전체 고객의 80~90% 이상을 차지한다. 그가 처음부터 경제통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끓임 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이를 완성해 나갔다. 실제로 광운대학교 CEO 골프최고경영자과정,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최고경제인과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하는 등 항상 배움의 자세를 고수했다. “절세와 기업 상속 등을 원하는 CEO나 고액소득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만나게 되면서 보다 논리적이고 세련된 보험자산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됐고, 내 자신이 먼저 금융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 변화에 많은 관심과 연구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 최 부지점장은 자신만의 경쟁력 높은 스펙을 갖추는데 성공한다. 보험은 물론 펀드가입, 대출, 세무, 법무 등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이 스펙을 통해 단순히 보험 상품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라는 모토를 실천하며 유능한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난 행복의 가치를 느끼며 살고 있다” “20여 년간 보험업에 종사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얻은 소중한 것들을 모두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한 가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오너십(Ownership)을 배웠습니다.” 대다수의 샐러리맨들은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을 꿈꾼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대상이 바로 오너(Owner)로서의 성공이다. 최 부지점장 또한 오너로서의 성공을 꿈꾼다. 향후 부동산 관련 사업과 노인관련 요양사업, 병원 등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오너십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너십이라는 것은 그리 어려운 명제가 아닙니다. 내 회사라는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바로 오너십의 시작이자 끝인 것입니다. 샐러리맨의 신화 ‘이명박’, 삼성반도체의 신화 ‘진대제’, 존경받는 기업 유한킴벌리 CEO ‘문국현’, 이 세분은 모두 오너가 아니면서도 오너 못지않은 성공을 거둔 분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오너 보다 더 회사를 사랑하는 오너십을 갖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고, 10여년 후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 부지점장은 항상 잠자리 들기 전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고 한다. 그리곤 매번 똑같은 대답을 한다고.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소중한 가치를 나눠주는 직업, 그리고 내가 아는 만큼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행복의 가치를 느끼며 살고 있는 것이 행복합니다.” 한편 최은용 부지점장은 20년 보험노하우를 전수받을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1인 사업가를 모집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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