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텔아이티 최철우 대표 - CEO 초대석
(주)케이텔아이티 최철우 대표 - CEO 초대석
  • 박진호
  • 승인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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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과 친환경사업 진출
빈털터리에서 3개 회사 거느린 CEO로 일어서다 긍정의 마인드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구어내 흔히 인생은 굴곡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혹자는 상승과 하락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트에 비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패를 딛고 재기에 성공하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잃고 거리에 나 앉지만 노력을 통해 재기에 성공하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주)케이텔아이티 최철우 대표는 바로 이러한 드라마 속 주인공 같은 사람이다. 정보통신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최 대표는 승승장구하며 나름 성공의 반열에 올랐었다. 그러나 투자를 잘못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 하지만 낙심하지 않고 다시금 성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돼 최 대표는 현재 3개의 회사를 운영하는 CEO이다.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서부터 다시 시작한지 불과 8년여 만에 이룬 결과물이라고 보기엔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가히 재기의 롤-모델이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가 이처럼 대단한 성과를 올리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사뭇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솔직히 빈털터리가 되고나니 무척 힘들더군요. 가졌던 것에 대한 미련 때문에 방황도 많이 했지요.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군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도 생겼고요.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그때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죠.” 최 대표는 재기를 결심한 그 순간부터 매사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일할 자리가 있다는 사실에, 가족이 곁에 있음을, 지금의 상황에, 자신을 믿어주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했다. 또한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꾸준히 자기개발에 힘쓰면서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일념으로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았다. 녹색산업과 친환경사업에 발맞춰 지난 2002년 (주)케이텔아이티를 설립한 최 대표는 불과 2년 만에 25억 원의 매출을 일으키며 KT협력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구어 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KT는 매년 협력업체를 평가하고 있는데, 심사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심사과정에서 많은 협력업체들이 도태되고 있죠. 하지만 우리 회사는 지난 8년 동안 협력업체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통신업계에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살아남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웬만해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케이텔아이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히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케이텔아이티의 성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최 대표의 진취적 경영철학이 토대가 됐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트렌드도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도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최 대표는 현재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는 녹색산업과 친환경사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에 발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분야가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리워터를 통해 친환경 및 ESC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코스모화를 통해서는 미네랄 알카리수 ‘에이수’ 총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 대표는 “무모하다는 주위의 의견도 있었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사업배경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요즘 미네랄 알카리수 ‘에이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국내 명품수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에이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든 pH 9.1~pH 9.9의 알카리수로 모든 오염원을 제거한 깨끗한 물이다. 미국 FDA 검사를 통과한 ‘에이수’는 노화, 질병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당뇨, 아토피, 골다공증, 위장병, 비염, 변비, 등 질병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에이수’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현재 미국 등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최 대표는 (주)코스모화(www.명품에이수.com, 1577-8807)를 통해 파트너를 모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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