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참석 없이 전자투표로 의결권 행사 가능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 국내에선 처음으로 인터넷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가 열린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19일부터 전자투표 주주총회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자투표는 약 10일 간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회사의 주주는 이 기간 동안 공휴일에 관계없이 하루 24시간 언제든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를 이용하게 된 회사는 약 25개의 공모선박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KSF선박금융이다.
최근 결산이 도래한 2개의 6월 결산 선박투자회사 아시아퍼시픽 11호, 12호에 대해 전자투표를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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