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주총회 국내서 첫 열려
인터넷 주주총회 국내서 첫 열려
  • 김노향 기자
  • 승인 2010.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참석 없이 전자투표로 의결권 행사 가능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 국내에선 처음으로 인터넷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가 열린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19일부터 전자투표 주주총회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전자투표는 약 10일 간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회사의 주주는 이 기간 동안 공휴일에 관계없이 하루 24시간 언제든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를 이용하게 된 회사는 약 25개의 공모선박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KSF선박금융이다. 최근 결산이 도래한 2개의 6월 결산 선박투자회사 아시아퍼시픽 11호, 12호에 대해 전자투표를 이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