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퇴출 80건… 외환위기 수준에 육박
상장사 퇴출 80건… 외환위기 수준에 육박
  • 김노향 기자
  • 승인 2010.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주식시장서 퇴출된 상장사는 80개에 이르면서 외환위기 당시 규모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상장사에 대한 실질심사 제도를 도입하고, 회계감사를 강화하면서 부실 기업들의 퇴출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상장 폐지된 회사가 유가증권시장 20개, 코스닥시장 60개 등 모두 80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9년에는 89개사가 상장 폐지됐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의 퇴출은 2007년 7개에서 2008년 23개, 지난해 65개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맨하탄21리빙텔) 8층 821호
  • 대표전화 : 02-6956-9902
  • 팩스 : 02-2231-7685
  • 명칭 : 한국미디어서비스 주식회사
  • 제호 : 한국증권
  • 등록번호 : 주간신문 서울 다 10756, 인터넷신문 서울 아 51950
  • 등록일 : 2013-12-04
  • 발행일 : 2013-12-04
  • 발행인 : 조나단
  • 편집인 : 조나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경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증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002@ks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