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도시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2위와 3위에는 LA와 클리블랜드가 각각 올랐다.
디트로이트는 포트폴리오닷컴이 조사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도시로 꼽혔다.
이 같은 사실이 당연한 것은 실업률이 14.3%에 달하고, 빈곤 가구가 9.9%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닷컴은 디트로이트 주민들이 살인과 강도, 심지어 햇빛 부족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로스앤잴러스는 두 번째 스트레스가 높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주택 가격 급등과 대기 오염의 정도가 심하고, 실업률 역시 높기 때문.
이어 스트레스 3위 도시는 클리블랜드로, 중심지에선 10만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고혈압과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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