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가 일부 중국 기업들이 느끼는 한국 내 China Discount(차이나 디스카운트)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우량 중국 기업들의 원활한 한국 상장을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KRX는 현재 한국 상장을 추진 중인 중국의 기업 대표들과 7일 상장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김봉수 이사장이 직접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기업 CEO 20여명, 중국기업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현지 투자회사 대표 10여명, 국내 9개 증권사 IB본부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KRX는 중국 기업들에 철저한 상장 준비를 당부하고, 기업 입장에서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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