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내린 폭우로 인해 북한 신의주 지역 주민들이 물자 부족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물자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초 당대표자회 준비로 바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중을 앞두고 있어 이 사태에 방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의주 주민들은 현재 물·식량 부족은 물론 거처 마저 마땅치 않아 임시 천막에 거주하고 있으며, 복구가 늦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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