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펀드 22일 째 순유출
국내 주식 펀드 22일 째 순유출
  • 박진호 기자
  • 승인 2010.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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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가 22일 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5일 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0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디스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 등이 자금 유출을 주도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5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5000억원이 순유입 됐고 채권형펀드는 4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360억원 감소한 111조842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1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4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620억원 감소한 103조98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3990억원 증가한 330조979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2430억원 증가한 322조608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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