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고수들이 모인다
재테크의 고수들이 모인다
  • 김노향 기자
  • 승인 2010.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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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니쇼’ SETEC서 열려
전 세계에 어둠을 드리웠던 글로벌 경기침체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지금. 투자자들이 가진 주식과 펀드, 예금은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을까. 800선까지 추락했던 종합주가지수가 1년여만에 1700선을 되찾았고, 이에 따라 손실을 회복하려는 투자자들은 서둘러 주식과 펀드 등을 되팔았다. 그러나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환매된 펀드들의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그쳤다. 그래서 증권사를 비롯한 각 금융사와 기관들은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와 정보 제공 차원에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10 서울머니쇼’는 종합 재테크쇼로, 재테크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뿐 아니라 각종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금융사·건설사, 1:1 컨설팅 제공 서울머니쇼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사들이 총 출동, 자사가 판매하는 금융상품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1대1 재무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건설사들도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수익기회가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한다. 은행권에서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보험권에서는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이 주요 파트너로 참가한다. 증권사 중에서는 삼성, 대우, 현대,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하며, 현대, GS, 삼성, 대우 한화 등 주요 건설사들도 참가한다. ▲다양한 재테크 강연회 열려 재테크 관련 강연회도 열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미국의 ‘톱5 이코노미스트’로 선정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손성원 석좌교수는 ‘세계 경제 및 국내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고종안 RE멤버스 대표,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김민수 포커스에셋 대표, 황성택 트로스톤자산운용 사장, 강은현 미래시야 이사, 박합수 국민은행PB팀장,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전무, 원종훈 국민은행 세무사, 권순형 J&K 부동산연구소장 등이 재테크 전략에 대해 강의하게 된다. ▲우리 기업을 알립니다! 서울머니쇼는 또한 유망 중견기업들이 자사를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다. 각 기업들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IR쇼(투자설명회)를 연다. 기업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의 주식, 채권에 대한 투자 방법을 설명하고, 직접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어린이 금융교실과 재테크서적전시회, 재테크 성공사례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퀴즈쇼, 체험전, 경품 뽑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관람료:3000원(※인터넷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 ·서울무역전시장(SETEC):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바로 옆에 위치 ·관람시간:오전 10시~오후 6시 ·행사 문의:2010 서울머니쇼 사무국·(02)6000-8372~4 ·홈페이지:www.seoulmoney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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