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많은이웃과사랑나눔을실천
좀더많은이웃과사랑나눔을실천
  • 홍남기 기자
  • 승인 2009.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점 차성남 지점장
기업의 사회복지란 기본가치인 사회안정, 사회정의를 토대로 상대적 차원에서 약자를 보호하는 일련의 정책들을 말한다. 즉 기업의 사회복지 적극 참여는 그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의 안정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회기반활동 중 하나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경제시장침체로 모두가 힘든 이때 오히려 매년 사회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는 기관이 있어 집중 조명해봤다. 좀더많은이웃과사랑나눔을실천 어려운 시기에 너도나도 사회복지 및 홍보비를 줄이고 있는 이 때, 꾸준한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지난 2일 원종종합사회 복지관(관장 홍갑표)과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에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문화나눔한마당” 후원금 전달식을 가지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복지활동을 펼쳤다.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오정구 지역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주민이 주최가 되어 재활용 나눔장터, 체험마당,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는 마을축제이며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권리와 욕구를 충족시켜왔다. 홍갑표 관장은 “전에는 이러한 행사를 매번 진행함에 있어 소요되는 다양한 장비와 물품을 확보하지 못해 원활한 행사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에서 후원으로 행사진행을 위한 여러 물품을 해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단체일 경우 사업제안서를 받아 자체 심사하여 지원 단체를 선정하며, 개인지원사업은 그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 학교장, 동사무소 등 신뢰있는 기관을 통해 수혜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원하게 함으로써 기부금 진행에 효율성을 더했다. 그 외 봉사활동으로는 KRA Angels라는 슬로건 아래 전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오정구노인 복지회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점 문화센터를 통해 꽃꽂이, 요가, 한문교실 등 전년 과정 7개에서 현재 8개로 늘려 지역문화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21일에는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주부 문화예술제’가 개최되어 문화센터에서 배운 것들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은 지난 2008년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에 이어 원종종합사회복지관과의 두 번째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지원비용을전년대비 무려 140% 가량 예산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어 사회복지참여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미니 인터뷰 한국마사회 부천지점을 통해 사회복지 활동을 하면서 우리 주변에 복지혜택의 사각지대가 매우 많은 것을 깨달았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받는 많은 불우이웃이 있으나 요건이 되지 않아 제도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미력으로 나마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한국마사회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게 됐다. 현재 진행중인 학생장학금 및 불우이웃 생필품 지원과 별도로 사랑의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