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원금부분보존추구형 ELF를 판매한다.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 K2-85 증권투자신탁’은 1년 만기 원금부분보존추구형 ELF로 최대 손실을 -15%로 제한하면서 상품가입기간동안의 지수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다.
구체적으로 가입기간 동안 장 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 시 연 10%수준의 수익이 지급되며, 20%를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률을 -15%로 제한하되, 만기지수 상승률에 100% 참여하여 이익 또는 손실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상품 가입기간 중에 코스피 200지수가 가입지수 대비 25%를 하락한 적이 있다가 만기 시 지수수익률이 +15%로 회복해 끝났을 경우, 15%수준의 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 상품은 지수가 최대 20%까지 하락하더라도 연 10%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기 때문에 일정부분 지수방어가 가능하다”면서 “최대 손실이 -15%로 제한되는 상품인 만큼 1년동안 코스피 200지수가 현 지수대비 제한적 하락이나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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