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08년도 공익신탁 수익금 기부
하나은행, 2008년도 공익신탁 수익금 기부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8.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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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8일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수익금 10억4000만원을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추천에 따라 52개 학교에 빔프로젝터ㆍ악기세트ㆍ교육시설집기 등 4억7000만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를 전달하고,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추천을 받은 57개 사회복지단체에 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차량지원 사업을 위해 △나주시 청소년 지원센터 △경남 장애인 재활협회 △삼척시 자원봉사센타 등 18개 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 사업이 복지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기금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매년 지원금을 증액하고, 지원기관도 늘려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공익신탁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공익신탁은 일반 가입자들의 수탁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신탁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육영함으로써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교의 교육기자재,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 결식 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무의탁노인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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