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美이스트만과 합작사 설립
SK케미칼, 美이스트만과 합작사 설립
  • 이서희 기자
  • 승인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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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주가추이
SK케미칼은 미국의 이스트만 사(Eastman Chemical Company)와 아세테이트 생산 합작 법인 “이스트만 화이버 코리아 ㈜를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SK케미칼과 이스트만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되는 이스트만 화이버 코리아㈜는 울산에 생산기지 조성을 완료하고 2010년 2분기부터 연간 약 2만7천톤의 아세테이트 토우를 생산,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SK케미칼의 설비와 기술에 이스트만 사가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과 경험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윈-윈 전략에 따른 것이다. 김창근 부회장은 “SK케미칼은 섬유에서 시작해 정밀화학과 생명과학 중심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도 그러한 진화, 발전과정의 일환“이라며 합작법인 설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합작사의 경영을 담당할 이스트만 사는 “아시아 시장의 아세테이트 토우의 잠재적 수요와 성장성이 매우 높다.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 “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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