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8일부터 9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와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CJ한중지수연계 ELF를 150억 한도내에서 모집 판매한다.
‘CJ 한중지수연계 ELF’는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펀드 가입 후 매 3개월마다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홍콩H지수)를 평가하여 기준지수(2008년 7월10일)대비 모두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에 연 15%수준의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별 조기상환 조건은 기준주가 대비 비교주가의 종가가 최초 3개월 90%, 6개월 85%, 9개월 80%, 12개월(만기) 75% 이상인 경우다.
또한, 만기까지 조기상환 조건에는 충족되지 않았지만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4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15%수준의 보너스 쿠폰을 지급한다. 그러나 장중포함 어느 한 종목이라도 40%를 초과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CJ 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인플레이션, 이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 등 온갖 악재들로 글로벌 증시는 급락하고 있다”면서 “불확실한 시기이지만 투자기간동안 현 지수대비 지수 급락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투자자의 경우는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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