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4개국과 대만에 분산투자!
브릭스 4개국과 대만에 분산투자!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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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브릭스 주식형 펀드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4일 “브라질, 러시아, 인디아, 중국 등 브릭스 4개국에 대만을 포함하는 ‘한국 브릭스 주식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브릭스 4개국은 대규모의 경제활동인구, 저임금에 기인한 높은 생산성, 풍부한 에너지 및 원자재의 생산으로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브릭스 국가 간의 교역량 증가에 따른 선순환 구조로 진입하고 있다. 또한 대만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교역량 증가, 양안개발에 따른 인프라 투자, 전통적으로 강한 IT업종의 상승 기대에 따라 초과수익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운용과 한국증권 홍콩법인의 공동운용을 기본으로 한국운용 글로벌 본부가 브라질, 러시아 투자를 담당하며, 한국증권 홍콩법인은 중국, 인디아, 대만 투자를 담당한다. 해외운용사의 브릭스 펀드와는 달리 한국운용 글로벌 본부가 직접 리서치와 자산배분 등 운용전반을 맡아 정보전달의 효율성과 시장변동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운용전략은 각국의 GDP, 물가, 자금흐름 등 거시적 요소에 대한 정성적 판단과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 등 정량적인 판단을 종합해 시행하며 자산배분 위원회에서 최종적인 자산배분 비중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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