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 '글로벌파이낸셜서비스펀드' 출시
삼성투신운용 '글로벌파이낸셜서비스펀드' 출시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8.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투신운용은 선진국 및 이머징마켓 IB은행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파이낸셜서비스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서브프라임의 진원지인 미국의 대표 IB은행(JP모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및 도이치뱅크(독일), RBS(영국), 크레딧스위스(스위스) 등 선진국 금융산업과 성장성이 부각되는 중국, 한국, 싱가폴, 남아공 등 이머징국가의 금융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운용초기에는 선진 IB은행들이 올해들어 낙폭이 과도했던 점을 고려해 선진국에 자산의 70% 정도를 투자해 수익률을 차별화할 예정이다. 삼성투신운용 마케팅본부 허선무 상무는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수차례의 금융 위기에 따른 주가급락 이후 반등의 주도주는 금융주였고 선진국 금융주의 경우 2009년에는 실적이 좋던 지난해 1·4분기 순익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라며 “이머징 금융기관의 경우도 빠른 성장을 감안하면 현재의 이머징투자대상 포트폴리오의 PER 9.6배수준은 매력적인 투자수준”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