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0억 공모, 연14~22% 고수익 추구
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S(주가연계증권)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1일 ELS 4종을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500호’는 포스코와 LG필립스LCD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70%이상이면 연 1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501호’는 한화석화와 우리투자증권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65%이상이면 연 2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502호’는 KOSPI 200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503호’는 현대차와 SK텔레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0%이상이면 연 21.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ELS 500호와 501호는 각각 70억씩, 502호는 60억, 503호는 150억으로 총 350억원이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조기상환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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