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보장은 기본, 기대수익률 연 15%
오는 2월4일까지 250억 선착순 판매
한국투자증권은 금 연계파생결합증권 부자아빠 DLS14호를 오는 2월4일까지 2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런던 금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금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 보장형으로 금가격지수에만 연동된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로는 업계최초다.
만기는 1년이며 금가격지수가 오를수록 수익이 높아져 최대 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 시점에 지수가 기준 가격대비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되며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 대비 20% 초과 상승 시(장중 포함)에는 9% 수익이 확정 지급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금값의 경우 주가가 대폭락한 1929년 경제대공항, 1987년 블랙먼데이에도 상승했으며 역사적으로 채권과 주식의 수익률이 저조할 때 금리하락, 달러가치하락, 유가상승 시 뚜렷한 상승을 보여줬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자아빠 DLS14호는 금 가격 상승에 대한 수익 기회를 누리면서도 원금 보장으로 안정성이 강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월4일까지 250억 선착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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