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운용 브릭스&인도 펀드 출시
하나UBS운용 브릭스&인도 펀드 출시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8.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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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글로벌성장엔진 브릭스
세계의 IT 허브 인도에 투자하자
하나UBS자산운용은 28일 풍부한 노동력, 천연자원, 27억 거대 인구를 바탕으로 빠른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에 투자하는 ‘하나UBS BRICs 플러스 주식자투자신탁’과 함께 IT 및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아시아 경제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는 인도에 투자하는 ‘하나UBS India 주식자투자신탁’을 출시했다. 하나UBS BRICs플러스는 UBS글로벌자산운용에 위탁운용하는 라틴아메리카, 동유럽, 인디아, 차이나 모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써 UBS글로벌자산운용의 글로벌운용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또한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2004년 2월 브릭스 재간접펀드를 출시한 바 있는 하나UBS자산운용은 그동안의 자산배분 및 운용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하나UBS BRICs 플러스 펀드는 기존의 브릭스 펀드와 달리 브라질과 러시아에 국한된 투자가 아니라 브라질을 포함한 라틴아메리카와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에 투자함으로써 보다 더 큰 리스크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ㆍ동유럽ㆍ인도ㆍ중국에 투자하는 4개 개별 모신탁에의 투자비율은 국가별 시가총액을 기초로 하나UBS자산운용이 매월 결정한다. 하나UBS India 펀드는 UBS글로벌자산운용 싱가포르에 위탁운용되며, 펀더멘털 리서치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UBS글로벌자산운용은 인도투자분에 대하여 지난 3년간 300%가 넘는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두 상품 모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다양한 대륙에 걸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이들 나라의 경제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다. 하나UBS운용 관계자는 “브릭스 주식시장은 최근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기인한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과도한 매도 및 수급 불균형에 의한 급락으로 주식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고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관련 펀드에 가입할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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