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신운용 국내 처음 회사채 펀드 발매
아이투신운용 국내 처음 회사채 펀드 발매
  • 김노향 기자
  • 승인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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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신운용은 국내최초로 회사채 전용펀드인 ‘아이러브 코리아 회사채투자신탁1호’를 지난 15일부터 현대증권,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브 코리아 회사채투자신탁1호’는 국내 중견기업 회사채에 투자하는 5년 만기의 채권형 펀드로서 펀드만기보다 길지 않은 회사채에 투자해 금리변동위험은 크지 않은 반면, 회사채의 높은 이자수익과 수익률 곡선효과를 통한 이익을 창출한다. 또한 연 6.5%의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여 투자자들은 매월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으며, 유동성 위험이 높은 회사채에 투자하여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높은 중도환매 수수료와 증권거래소 상장 등을 통해 보완했다. 투자 대상은 투자적격등급의 금호ㆍ동양ㆍ코오롱ㆍ한화ㆍ두산ㆍ동부ㆍ한라ㆍ효성그룹 등의 국내 중견기업의 회사채이다. 환매의 보완적인 환금 수단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가하였으며, 환매수수료보다 유리한 가격에 수익증권이 매매될 경우에는 환매 절차 없이 수익증권 매도를 통해서 현금화할 수 있다. 회사채는 세금감면 효과가 있고, 경영권 위험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발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채널이 될 수 있으며 유통시장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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