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 출범, 1등 수혜주는 교육주
신정부 출범, 1등 수혜주는 교육주
  • 이서희 기자
  • 승인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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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웅진 씽크빅, 대교를 주목하다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교육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밝혀지면서 교육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일 인수위원회가 교육정책에 관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교육시장의 시장논리가 불가피해질 것이 예상되는 바, 사교육업체들의 주가상승이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메가스터디는 지난 한 주 동안 17.62% 올라 교육주의 선두주자로서 5일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등 오프라인 학원사업을 하는 이루넷과 디지털 대성도 13.90%, 11.53% 올랐다. 특히 에듀박스는 4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사흘간 29.21% 상승해 가장 돋보인 종목이었다. 이 밖에도 웅진씽크빅, 엘림에듀 등 다른 교육주들도 3%대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며 교육주 상승세 한몫했다. 이번에 인수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의 주요내용은 ▲대학자율화 ▲특목고 설립 규제 완화 ▲교육양극화 해소 등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번 교육정책의 키워드를 ‘자율’로 보고 앞으로 교육주가 선별화·차별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미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 정책은 공교육에 자율경쟁원리 도입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를 꾀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무차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사교육시장의 효율성 제고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명박 당선인의 교육공약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정책의 시행은 사교육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연구원은 중·고등부 교육시장의 선두 업체인 ‘메가스터디’와 방과 후 학교 진출에 성공한 ‘웅진씽크빅’과 ‘대교’를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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