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운용 인덱스연금주식펀드
삼성투신운용 인덱스연금주식펀드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8.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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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에 절세효과 뛰어난 연금펀드는 必須
일할 수 있는 나이는 줄어들고 있고 평균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노후설계를 시작해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노후를 위해 가장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단연 증권사의 연금펀드를 필수항목으로 지목하고 있다. 연금펀드는 수익률과 함께 세제혜택을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에게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연금펀드는 개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보장을 위해 정부가 세제혜택을 부여해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에게 납입금액에서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기 후 연금으로 수령 시 일반적으로 수령금액의 5.5% 수준의 낮은 연금 우대세율을 적용 받게 된다. 연금은 적립기간이 만료된 후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단위로 지금된다. 게다가 연금펀드는 수익률 면에서 은행과 생보사를 크게 앞설 뿐 아니라 일반주식형 펀드에도 뒤지지 않는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삼성인덱스연금주식펀드’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1년수익율이 31.94%를 기록해 벤치마크(28.91%)를 아웃퍼폼 하고 있다. 물론 고수익도 중요하지만 연금펀드의 가장 큰 포인트는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올릴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변동성이 작은 인덱스펀드로 설계된 삼성투신운용 ‘인덱스연금주식펀드’가 이상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삼성투신운용 퇴직연금팀 김성준 팀장은 연금펀드로서 인덱스 펀드의 장점을 세 가지로 요약해 소개했다. “첫번째는 운용비용이 저렴합니다. 매매회전율이 낮고 전체적인 운용보수가 저렴하기 때문에 총 비용이 감소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운용결과의 예측이 가능합니다. KOSPI200과 같은 지수를 살펴보는 것으로도 펀드의 수익률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펀드의 경험이 많지 않은 투자자도 성과에 대해 손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자동적으로 우량주의 비중을 높이고 부실한 주식의 비중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량주가 타 주식보다 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 주식의 비중이 자동적으로 높아지게 되고, 부실주가 타 주식보다 가격 상승이 낮을 경우 그 주식의 비중이 자동적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인덱스 주식형 펀드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금 펀드가 최소 10년이상 장기상품이다 보니 공격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려는 성향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매년 2회까지 채권형, 혼합형 등 각 유형 간에 펀드 전환이 가능하다. 김 팀장은 “펀드 전환이 가능하기에 20~30대 투자자의 경우 주식형 펀드를 통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연금 수령시기가 다가오는 40~50대의 경우에는 혼합형이나 채권형으로 전환해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점차 낮추어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금펀드는 절세효과 때문에 연말이 다가오는 4분기(10월~12월)에 평소기간보다 30%정도 자금유입이 증가한다. 김 팀장은 “절세혜택이 연금펀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연말에 가입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최소 불입액은 연 300만원(적립식인 경우, 월 25만원)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연간 300만원이 불입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연말정산을 노린 ‘벼락치기’투자에도 유의할 사항이 있다. 중도 해지를 하는 경우에는 불입금액(연 300만원 이내) 2.2%의 해지가산세로 내야하며 불입금액(연 300만원 이내)과 이자부분에 대해 20%를 기타소득세로 원천징수 당하기 때문이다. 그는 “10년이상 묵혀둬야 하는 연금펀드이기 때문에 절세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는 만기까지 투자가 가능한 여유자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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