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 테러 세계금융시장 충격
‘부토’ 테러 세계금융시장 충격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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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하락영향 국내증시 16.06P 하락출발
부토 파키스탄 전 총리의 암살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해 오늘 새벽 뉴욕증시가 큰 폭을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192.08P(1.42%)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도 47.62P(1.75%) 하락했다. S&P500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각각 1.43%, 1.82% 하락했다. 또한 국제유가도 지정학적 우려를 반영해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7% 오른 96.62달러를 나타내 4일 연속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부토 전 총리가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환시장과 채권, 금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내증시도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아 16.06P(0.84%)떨어진 1892.56로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도 2.51P(0.36%) 떨어진 697.14P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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