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자산운용이 ‘더 클래식(The Classic)’ 세번째 시리즈로 ‘동부 The Classic금융섹터주식투자신탁 제1호’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투자신탁재산의 60%를 은행, 보험, 증권업 등 금융주에 투자하는 섹터펀드이다. 운용전략은 금융섹터내 업종비중은 중립적으로 유지하며 업종내 저평가돼 상승잠재력이 큰 종목으로 교체매매를 통해 업종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금융주 외에는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와 일부 전략종목으로 구성, 역시 벤치마크와 코스피지수와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벤치마크는 금융업지수 50%와 코스피지수 50%를 각각 적용한다.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식운용팀과 여섯명의 자체 애널리스트가 유기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용되는 동시에 운용과 조사의 기능분리와 섹터매니저 체제를 기초로 안정적 운용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