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한전KPS가 공모가(1만3300원)보다 28% 높은 1만71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된 이후 9시 30분 현재 14.91%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가 지분 100%(공모후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로 발전설비 정비회사로 수화력사업, 원자력사업, 송변전 사업을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전KPS의 매출은 발전용량에 연동된 정비물량을 기초로 결정되어 전력산업의 발전과 그 궤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110억원, 영업이익 754억원, 당기순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액 6757억원, 순이익 624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공모추 청약 경쟁률은 112대 1을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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