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운용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 출시
JP모간운용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 출시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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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 여러 국가로 분산 투자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는 지난 18일 ‘JF 아세안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단일 국가가 아닌 아세안 지역의 여러 국가로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2007년 현재 10개 국가(싱가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 라이스, 미얀마, 필리핀)로 이루어진 아세안(ASEAN), 즉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빠른 경제 성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은 아시아 외환 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GDP는 2005년 USD 8,620억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과 동등한 수준인 USD 1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세안 지역은 강력한 내수 성장 가능성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신흥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5억 5천만명 이상의 풍부한 인구 규모는 거대 내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현재의 인구 증가율이 유지된다면 2030년까지 인구 규모가 7억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차승훈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 대표는 “아세안 지역은 젊고 풍부한 노동력, 풍부한 자원과 더불어 1992년 AFTA 체결, 2005년 중국 FTA 체결로 인하여 2010년까지 협력 국가간의 대부분의 관세가 철폐되는 등 다양한 경제 부양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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