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 해외펀드 3종 첫 선
하나UBS자산운용 해외펀드 3종 첫 선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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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노베이터, 동유럽, 라틴 아메리카 펀드
하나UBS 자산운용은 '하나UBS Global Innovator', '하나UBS 이스턴 유럽', '하나UBS라틴아메리카' 등 3종의 해외상품을 하나대투증권과 하나은행을 통하여 9월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UBS Global Innovator'펀드는 기후변화, 수자원 고갈, 인구노령화 등 미래환경 변화관련 기업과 미래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고성장이 전망되는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급증과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물부족과 수질오염, 인구 노령화 등에 대응하여 친환경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절약기술 보유기업과 이산화 탄소배출이 낮은 연료생산 기업,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개발 기업, 건강과 관련된 헬스산업, 웰빙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환헷지는 해외 투자통화중 주요 통화 자산(USD, Euro 등)에 대하여 환헷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Eastern Europe펀드'는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 기업주식에 투자한다. 러시아 및 동유럽 시장은 풍부한 자원보유, EU가입을 통한 새로운 경제환경 구성으로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안정적 거시경제환경과 풍부한 인적자원, 자본, 천연자원을 보유한 러시아와 EU가입으로 핵심시장과의 근접성이 뛰어나고 높은 교육수준, 양호한 인프라 등으로 동유럽은 매력적인 투자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산배분은 동유럽주식에 70%이상, 나머지 30%는 국내유동자산을 투자하며,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Latin American'펀드는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의 상장된 주식에 투자한다. 중남미지역 경제는 소비주도 성장 싸이클상의 초기단계로 성장잠재력이 높으며 `07년 안정적인 성장율이 전망되고 브라질, 멕시코 등 국가들의 대외부채 감소로 국가신용등급상향 기대감이 증가하여 투자매력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 UBS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 김석구 상무는 “금번 출시된 해외펀드 3종은 하나UBS 자산운용 출범 이후 첫 선을 보이는 상품으로서, 세계적 금융그룹인 UBS글로벌 자산운용에 위탁운용 등을 통해 이른 시간 내에 상위권펀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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