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 상승에 자금유입 지속
주식펀드 상승에 자금유입 지속
  • 강세훈 기자
  • 승인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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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기금리 상승으로 채권펀드 부진
코스피지수가 美증시 상승과 남북 정상회담 소식 및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9일 현재 1900포인트를 다시 넘어섰다. 이로 인해 주식펀드도 한 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이익세로 돌아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10일 기준)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2.65%의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주 주식시장에서는 화학 업종만이 유일하게 손실을 보였을 뿐 모든 업종들이 수익을 올림에 따라 펀드들의 성과 역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은 각각 1.33%, 0.6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200지수의 주간 수익률인 3.06%에 조금 못 미치는 2.90%의 성과를 올렸다. 채권펀드는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한주간 -0.11%의 수익률로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美장기 금리의 상승 및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목표 인상(0.25%p)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확대되면서 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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