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잘 안 풀린다. 경쟁에서 무참히 패배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 요즘은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다… 회사일, 인간관계 등에서 “이젠 정말 지쳤어”라는 생각이 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한 일이 잘 안풀려 고밀할 때, 혹은 좌절, 역부족, 체념 등 ‘이젠 다 틀렸어!’라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이 책 ‘이젠 정말 지쳤어’를 펼쳐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은 오랫동안 가족, 부부, 육아, 마음의 병스트레스 등을 전문으로 다뤄 오면서 ‘마음의 명의’로 이름난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인 사이토 시게타가 전문가 대상이 아닌, 일반 독자를 위해 쓴 책이다. 회사와 일,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드는 현대인들을 위해 잔잔한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며 인생을 살면서 너나 없이 직면하게 되는 마음의 벽을 어떻게 넘어야 할지 자신이 살아온 연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차근차근하게 이야기한다. 본문은 먼저 ‘이젠 정말 지쳤어’라는 생각이 들 때 먼저 기다려보라고 조언하며, 시간을 두고 기다리며 인생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런 다음 일과 인생에서 지쳤을 때 각각 어떻게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기분전환이 되는 일상의 힌트도 제공한다. 사이토 시게타 지음 | 정난진 옮김 글로연 | 192쪽 |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