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인터넷전화로 기업가치 'UP'
LG데이콤, 인터넷전화로 기업가치 'UP'
  • 김영진 기자
  • 승인 2007.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신증권은 22일 LG데이콤에 대해 VolP(인터넷 전화) 결합판매로 기업가치 향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종전대비 17.0%상향한 3만10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지난 20일 공식 상용화된 '070' 인터넷전화('myLG070')서비스가 가격경쟁력, 가입자간 무료통화, 기타 부가서비스 무료, 초고속인터넷 결합구매시 초고속인터넷 요금 10%추가 등의 요인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아 LG데이콤은 기업전화, LG파워콤은 가정용전화 신규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년부터 기존사업자(KT, 하나로텔레콤)의 전화가입자를 대상으로 번호이동제도가 허용됨에 따라 가입자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다음으로 자회사인 LG파워콤의 지분법 손실규모가 감소해 LG데이콤의 경상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9월 인터넷 방송서비스와 3중 결합한 상품도 출시 가능해져, 후발사업자로서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