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비 수익 브랜드를 정리했다. 지난 3월 우진패션비즈에 비수익브랜드 ‘KOOLHaaS’ 를 매각했고, 적자를 기록 중인 유통사업부를 철수하기로 했다.
이에 NH투자증권 최새림 애널리스트는 "외형 성장은 부진하겠지만 수익구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개성공단 생산라인 증설과 해외생산 비중 확대로 원가절감효과가 발생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신원은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 양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 애널리스트는 "보유 유형자산과 ‘KOOLHaaS’ 브랜드 매각 대금, 영업활동수익 등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2004년 387%였던 부채비율은 2006년에 137%로 낮아졌고 2007년 8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통해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재무구조가 양호해져 기업가치 할인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