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자산운용은 일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인 ‘ING 파워 재팬 주식투자신탁 1호’ 해외투자펀드를 출시했다. 장기불황을 극복하고, 견조한 펀더멘털과 함께 거시경제와 투자경기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일본 주식시장에 주목해, 일본 주식운용부분은 ING의 일본법인인 ‘ING Mutual Funds Management Co. (Japan) Ltd’(ING 투신 일본)에 위탁, 운용할 예정이다. 이 펀드의 모델펀드인 ‘ING (L) Japan Invest’(룩셈브르크 상장, 해외 뮤추얼펀드)펀드는 지난 10년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지난해 12월 말, 설정 이후 운용 실적 모닝스타 스타레이팅 ★★★★), 지난해 9월 ING자산운용 한국법인 설립 이전부터 국내 자산 운용사들이 설정한 재간접펀드의 모델포트폴리오로 편입되어 왔다. 일본 현지법인의 리드 매니저인 콘도 히사노리 (Gondo Hisanori)는 10년 이상의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고 빠른 회복을 가시화하고 있는 일본거시경제와 기업이익의 증가 추세, 소비심리의 회복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 증가, 단카이 세대로 불리는 일본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개인과 퇴직연금 등을 통한 주식투자가 증가 등이 주식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펀드는 모델 펀드와 마찬가지로 GARP(Growth at a reasonable price:적정한 가격을 가진 성장 주식) 방식을 통한 운용 스타일과 정량․정성적 주식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직접 주식투자로 주식의 양도차익(capital gain)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예상되는 국내 설정 해외투자 상품이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과 ING생명보험을 통해 동시에 판매되며, 양사 모두 최소가입금액은 적립식, 거치식 각각 10만원으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