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4분기에 카드 이용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LG카드[032710]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월별 카드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4분기(10-12월)가 연간 카드 이용액의 28.8%를 차지했고 다음은 3분기 26.6%, 2분기 23.2%, 1분기 21.6% 등의 순이었다.
월별 카드이용액은 연말 모임이 빈번한 12월이 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월 9. 6%, 11월 9.5%, 9월 9.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카드이용액이 적은 달은 2월(6.7%)과 1월(7.0%), 4월(7.6%) 등이었다.
업종별 카드이용액 추이를 살펴보면 유통업종은 추석명절 시즌인 9월(10.5%)과 10월(10.0%)에 카드 이용액이 많았고, 요식업종은 각종 모임이 많은 12월(11.3%)과 11월(8.8%)에 카드사용이 집중됐다.
또 유흥업종도 12월(9.6%)에 카드 이용액이 가장 많았고 의류업종은 겨울옷을 준비하는 11월(11.3%)과 10월(10.7%)에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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