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10.07.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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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 시장에서 6일 코스피는 40.67포인트(+1.58%)상승한 2610.38에, 코스닥은 12..03포인트(+1.56%)오른 781.01에 장을 마감.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외에도 코스피 기업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다소 눈높이를 낮춰야 할 가능성이 있다”며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원화 강세로 수출기업들의 마진 축소도 예상된다”고 분석.

▶이재용(삼성전자), 정의선(현대차), 김동관(한화),정기선(HD현대)등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

총수들은  미중 갈등 이래 한국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히는 한편으로 주요 사업장도 방문할 예정.

'노벨의 선택' miRNA, 암 등 난치병 치료 열쇠암(癌) 등 난치병의 차세대 치료제 '마이크로RNA(miRNA)'를 발견한 미국의 빅토르 암브로스 박사·레리 루브쿤 박사가 올해 노벨 생리학상을 받았다. 의료계는 해당 연구가 의학이 우리 몸 전체를 이해하는 데 한 차원 진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김경미 삼성서울병원 맞춤진단연구센터장(병리과 교수)은 "마이크로RNA의 발견은 의학이 우리 몸의 전체 시스템에 대해 한 차원 더 고차원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마이크로RNA가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해당 분야를 연구해 임상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방오영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장(신경과 교수)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이 마이크로RNA의 발견과 그 기능을 밝혀냈으며, 이 발견은 유전자 발현에 대한 연구에서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라고 밝혔다.의료계는 이번 발견이 임상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RNA가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지만 충분히 병을 더욱 세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방오영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장(신경과 교수)은 "마이크로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생리학교실 장수환 교수는 "두 교수의 연구는 암, 심혈관질환, 그리고 파킨슨병 같은 신경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서 유전적 조절 메커니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밝힌 데 기여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마이크로RNA에 기반한 치료제 상용화까지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지만 전망은 긍정적이다.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제갈동욱 교수는 "202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mRNA(메신저리보핵산)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마이크로RNA는 아직 상용화한 것은 없지만 심장 질환 등 여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응용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이날 수상자 선정 이유로 "이들의 획기적인 발견으로 인간 등 다중세포 생명체에 필수적인 것으로 드러난 유전자 규제에서 완전히 새로운 원리가 알려졌다"며 "이들의 놀라운 발견으로 유전자 규제 지식에서 전적으로 새로운 차원이 열렸다. 마이크로RNA는 생명체가 어떻게 성장하고 기능하는가에 있어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이 확실히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노벨의 선택' miRNA, 암 등 난치병 치료 열쇠

암(癌) 등 난치병의 차세대 치료제 '마이크로RNA(miRNA)'를 발견한 미국의 빅토르 암브로스 박사·레리 루브쿤 박사가 올해 노벨 생리학상을 받았다. 의료계는 해당 연구가 의학이 우리 몸 전체를 이해하는 데 한 차원 진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김경미 삼성서울병원 맞춤진단연구센터장(병리과 교수)은 "마이크로RNA의 발견은 의학이 우리 몸의 전체 시스템에 대해 한 차원 더 고차원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마이크로RNA가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해당 분야를 연구해 임상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방오영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장(신경과 교수)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이 마이크로RNA의 발견과 그 기능을 밝혀냈으며, 이 발견은 유전자 발현에 대한 연구에서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라고 밝혔다.의료계는 이번 발견이 임상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RNA가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지만 충분히 병을 더욱 세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방오영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장(신경과 교수)은 "마이크로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생리학교실 장수환 교수는 "두 교수의 연구는 암, 심혈관질환, 그리고 파킨슨병 같은 신경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서 유전적 조절 메커니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밝힌 데 기여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마이크로RNA에 기반한 치료제 상용화까지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지만 전망은 긍정적이다.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제갈동욱 교수는 "202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mRNA(메신저리보핵산)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마이크로RNA는 아직 상용화한 것은 없지만 심장 질환 등 여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응용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이날 수상자 선정 이유로 "이들의 획기적인 발견으로 인간 등 다중세포 생명체에 필수적인 것으로 드러난 유전자 규제에서 완전히 새로운 원리가 알려졌다"며 "이들의 놀라운 발견으로 유전자 규제 지식에서 전적으로 새로운 차원이 열렸다. 마이크로RNA는 생명체가 어떻게 성장하고 기능하는가에 있어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이 확실히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7일 시작된 國會 국정감사에서 노태우 前 대통령 비자금 문제 증인 채택되면서 ‘6공 비자금’ 의혹이 국감장을 달굴 전망.

盧은 SK그룹 재산 형성 과정에 기여한 증거로 ‘선경 300억원’이 적힌 김옥숙 여사 메모를 제시해 역대 최대 규모 재산 분할액을 인정 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체 불분명 했던 盧 一家 자금이 세간에 드러남.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은 7일 에너지저장장치(ESS)·도심항공교통(UAM) 등 배터리 기반 미래 사업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장기 5년 발전계획을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33조7455억원이던 매출을 2028년까지 67조원으로 두 배로 끌어 올리겠다고 선언.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1위 의약용 셀룰로스 유통 회사 美國 칼라콘과 1조원 규모 셀룰로스의 10년간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음.

셀룰로스는 화학업계에서 유망한 천연 소재 중 하나로 가공하면 의약용 캡슐, 식품용 첨가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 지분을 사들이기 위해 영풍 지분(7만9300주, 298억원)을 꾸준히 내다 파는 것으로 확인.

崔 一家 영풍 지분율은 14%대에서 10% 밑으로 떨어졌으며, 매각 대금은 영풍정밀 지분 매입을 위해 崔 一家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인 제리코파트너스로 들어감.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

洪이 묘지 관리, 해외여행, 미술품 구매 등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의혹과 중국 수출 대금 횡령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조사 중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79억원어치 방사선 안전 관련 용역 및 물품 납품 계약을 특정 업체에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

해당 업체는 북한 핵실험을 탐지하는 장비인 '젬스'를 시험성적서도 없이 납품했고, 이와 연관된 KINS 소속 연구원 일부는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이 우리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에서도 14억 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남.

우리금융캐피탈은 2022년 10월 孫의 장인이 대표로 있던 법인에 7억 원 규모의 부동산 담보대출을,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월 孫 처남의 부인이 대표인 회사에 7억 원 한도로 신용대출을 내준 것으로 드러남.

▶미국 달러가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내 올 11월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지면서 강세장을 연출.

일본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 취임 이후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것도 강달러 요인으로 꼽힘.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국 자동차, 배터리, 방위산업은 기회를 맞을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 분석이 나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배터리를 비롯해 상당수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지만 반도체 등 일부 산업은 중국에 대한 전방위적 수출 통제로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

▶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자이라테라퓨틱스(신약개발사)등은 실리콘벨리 못지 않은 인공지능(AI)메카가 된 美國  워싱턴대학과 지역에 투자해 과학 허브를 구축하고 수백 명의 과학자를 포함해 20만 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

MS 핵심 브레인들이 모여 있는 MS연구소가 있는 시애틀은 하버드를 중퇴한 빌 게이츠가 1075년 돌아와 MS를 창업 했던 곳으로, 2018년 혈액암으로 사망한 폴 앨런 MS 공동창업자와 함께 컴퓨터 해킹 놀이로 밤을 지새우던 곳임.

▶검색광고 시장 강자 구글의 점유율이 내년 경쟁사인 아마존·숏폼플랙폼 틱톡·인공지능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등의 등장으로 점유율 50.5%에서 48.3%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나옴.

구글은 자사 AI 기반 검색 서비스 ‘AI오버뷰’에 ‘청바지 얼룩 제거 방법’을 검색하면 관련 상품 목록을 함께 표시하는 광고를 도입을 추진.

▶日本 도쿄증권거래소가 투자자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거래 시간을 오후 3시 30분으로 30분 연장.

도쿄증권거래소가 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2011년 점심 휴장 시간을 기존 90분(오전 11시~낮 12시 30분)에서 현행 체제로 변경한 이후 13년 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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