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흥국증권은 25일 원익IPS에 장비의 수주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향 추가 수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 9,000원을 유지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고객사의 TSV Capa 증가로 인한 DRAM 증설이 전망되는 상황으로, 하반기 PO가 집중되며 25년에 대한 실적 가시성이 뚜렷해지는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원익 IPS의 24년 2분기 매출액은 1338억 원, 영업손실은 11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 DRAM 장비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하반기를 중심으로 장비 셋업 일정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매출액은 7532억 원, 영업이익은 90억 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는 흑자 전환과 상반기 매출액 대비 2배 수준의 실적이 전망된다.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셋업 일정으로 3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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