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배우 정우성이 활동 9년 만에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자리서 사임했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알렸다.
사임은 유엔난민기구와 끊임없는 정치적인 공격이 가해져 자신과 기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그 이듬해부터 친선대사로 활동해 올해로 9년째 친선대사를 맡아왔다.
또 지난 2019년에는 난민 관련 활동을 기록한 에세이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이라는 책도 펴낸 바 있다.
정우성은 다시 배우로 돌아가지만 우리 사회 소수자 문제나 나눠야 할 이야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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