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7.11.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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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각) 인플레가 극복됐다고 선언할 준비는 아직 되어있지 않지만 미국이 계속해서 물가안정과 저실업률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금리인하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느끼는가는 질문에 대해 "그것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하면서도 "다만 인플레가 지속해서 2%로 떨어진다고 단언할 준비는 안 됐다"고 답했다.파월 의장은 다만 최근 데이터로는 연준이 인플레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다.또한 파월 의장은 미국이 여전히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을 수반하지 않은 채 연준의 인플레 목표를 이루는 연착륙(연착륙)을 향해 간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파월 의장은 "실업률을 낮게 억제하면서 완전한 물가안정을 되찾는 길은 있다"며 "그 길을 우리는 가고 있고 그 길을 계속 가도록 대단히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밸런스시트(대차대조표) 규모 축소에 대해선 아직도 상당히 먼길을 가야한다며 양적긴축(QT) 등을 어느 시점에 정지할지가 아직은 불투명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뉴시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각) 인플레가 극복됐다고 선언할 준비는 아직 되어있지 않지만 미국이 계속해서 물가안정과 저실업률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금리인하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느끼는가는 질문에 대해 "그것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하면서도 "다만 인플레가 지속해서 2%로 떨어진다고 단언할 준비는 안 됐다"고 답했다.파월 의장은 다만 최근 데이터로는 연준이 인플레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다.또한 파월 의장은 미국이 여전히 실업률의 급격한 상승을 수반하지 않은 채 연준의 인플레 목표를 이루는 연착륙(연착륙)을 향해 간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파월 의장은 "실업률을 낮게 억제하면서 완전한 물가안정을 되찾는 길은 있다"며 "그 길을 우리는 가고 있고 그 길을 계속 가도록 대단히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밸런스시트(대차대조표) 규모 축소에 대해선 아직도 상당히 먼길을 가야한다며 양적긴축(QT) 등을 어느 시점에 정지할지가 아직은 불투명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뉴시스

▶한국증권 시장에서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1포인트(0.02%) 오른 2867.99에,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7포인트(0.22%) 내린 858.55를 기록.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상원 청문회 금리 관련 발언을 소화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의 관망세가 부각됐다"며 "시장은 11일 밤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로 관심이 이동했다. 최근 고용 지표에서 냉각 흐름이 일부 감지된 가운데 6월 CPI에서도 물가 둔화 흐름이 확인되면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될 수 있어서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함.

▶테슬라 주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주가 급등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된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SK이터닉스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올해 1월 실적 발표 당시 "수년 동안 ESS 사업이 전기차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그렇다"고 밝힌 바 있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9일 루마니아 국방부와 K9 자주포 54문 등 1조3828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음.

루마니아는 해외에서 호주, 이집트,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에 이은 9번째 K9 도입국이 됐으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중 K9 자주포를 도입한 국가는 6개국으로 확대.

▶LS전선은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에 6억8275만달러(약 9459억원)를 투자한다고 10일 밝힘.

장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있는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평) 부지에 연면적 7만㎡(약 2만평)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될 예정.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가 8일 총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10일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해,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며 무기한 파업을 선언.

노조는 유튜브 방송 통해 무기한 총파업의 1차 목표로 ‘8인치 라인 가동 중단’을 제시했고, 이후 핵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를 멈춰세워 사 측의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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