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추천주는 삼성전자·HD한국조선해양(삼성증권)·SK하이익스·사조대림·삼성생명(하나증권)·하나머티리얼즈·토니모리(유안타증권) 등임.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왕의 귀환'을 알린 가운데 증권가는 대형 반도체 종목들을 또다시 추천 대상 종목에 올리고 있음.
▶삼성전자(잠정 영엽이익 10조 4000억원, +25.1%)·LG전자(1조 1961억원, +19.8%)를 시작으로 본격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며 다른 상장사의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짐.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 종목 풍산(+87.5%)·SK하이닉스(83.3%)·DL(48.7%)·미래에셋증권(31.2%)·고려아연(28.9%)·금호타이어(25.2%)·한국금융지주(24.1%) 외 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덜한 종목 中 3~4분기 반등할 기아·대한항공·풍산·LG이노텍 등과 2차전지·화학·디스플레이 업종이 추천.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차익 실현을 위해 방산과 전력주 비중을 줄인 반면 화장품과 반도체 관련주는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남.
한화·LIG넥스원·씨에스윈드·풍산·이마트·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의 비중을 줄인 반면, 에이피알·주성엔지니어링·디아이·LG디스플레이·GST·LG이노텍·오리온 등의 비중을 높임.
▶한화 김승연(72) 회장 세 아들 김동관·김동원·김동선이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3형제가 지분100%인 개인회사인 한화에너지가 1800억원을 투입해 지주사 한화 주식 8%를 공개 매수에 나섰지만 매수 가격(주당 3만원)이 낮게 책정된 가운데 주가가 오름세 여서 목표 달성이 불투명.
재계에선 덩치를 키운 한화에너지가 한화와 합병하는 식으로 승계 작업을 매듭 지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지만, 공개 매수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여 5일 2만 9050원을 기록해 공개매수(3만원)매입은 성공은 불투명해 보임.
▶한미약품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100%지분을 가진 실소유주인 홍콩 코리그룹과 북경한미의 부당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내부 감사에 착수.
한미약품그룹 ‘키맨’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영숙 회장·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과 손잡고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개편을 계획하는 데다 감사 이슈까지 불거져 한미약품 대표 자리를 꿈꿨던 林의 계획은 무산될 것으로 보임.
▶7대 공제회(교직원·군인·경찰·소방·지방재정·지방행정·과학기술인)의 해외 부동산 자산 중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 규모 2200억 원으로 파악.
현재 심각한 공실, 가격 급락 위기에 직면한 미국과 유럽연합(EU) 내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 투자 했는데 대부분 후순위 투자여서 추가 EOD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최대 조(兆) 단위의 투자금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는 암울한 전망임.
▶‘형제의 난’ 효성가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5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익재단을 설립해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 하겠다고 밝힘.
趙는 “상속 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전액 출연, 공익재단을 설립해 국가와 사회에 쓰임받는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 공익재단 설립에 다른 공동상속인도 협조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힘.
▶SK이노베이션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정유업체 중 처음으로 ‘ESG 리더’ 그룹에 속하게 됨.
SK이노베이션은 △탄소 배출 저감 노력 △유해 물질ㆍ폐기물 관리 △환경경영 시스템 △기업윤리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모든 계열사 국내 사업장에 국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을 취득했으며, 2022년부터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빚을 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며 7월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 대출은 4일 만에 2조 원 넘게 불어났고, 마이너스통장 개설, 증권사 신용융자 등도 크게 증가함.
최근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 우리나라도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커진 탓임.
▶공인중개사는 10일부터 전월세 계약 체결 전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선순위 권리관계를 임차인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확인받아야 함.
공인중개사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외에도 임대인이 제공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정보 등을 확인하고 임차인에게 설명해야 함.
▶장마철 쌈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식업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장마 이후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 농산물값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 나옴.
지난 5일 적상추와 쌈배추 등 주요 채소의 가격은 일주일 만에 각각 17.3%, 26.0%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각각 35.1%, 29.1% 올라 원가 부담이 커진 일부 음식점은 가격이 오른 채소를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음.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주요 증시가 서머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
미국 고용지표는 적당히 차갑고 어닝 기대감은 살아있으며,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믿음'도 유효한 상황임.
▶뉴욕증시에서 지난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번 주(8~12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가장 큰 이벤트임.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인공지능(AI) 랠리를 주도한 메타·알파벳·엔비디어·머크·엑슨모빌 등 미국 빅테크 2분기 성적표에 관심.
7월 ‘서머 랠리’ 기대가 높아지고 가운데 12일 12일 JP모간체이스를 시작으로 넷플릭스(18일), 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23일), 메타·퀄컴(31일), 애플·아마존·엔비디아(8월) 등 줄줄이 2분기 실적 공개할 예정.
▶애플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근 바닥을 찍고 상승 반전하며 5일 226.34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시총 1위 MS를 맹추격.
애플은 올 하반기 애플 인텔리전스의 베타 버전 출시를 거쳐 내년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준비 중으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경우 시총이 다시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테슬라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며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 주식 1위 자리(주식 보유액 기준)를 한 달 만에 되찾음.
테슬라는 6월 말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 기간에만 주가가 약 34% 올랐으며,국내 투자자들은 주가가 급등한 최근 일주일간 차익실현을 위해 테슬라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남.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강력한 우군’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
미국 고용 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며, 연준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경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6일(현지 시각)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5만 8천 달러선까지 상승해, 지난 4일 5만 3천 달러 선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약 10% 오름.
비트코인 가격은 2014년 파산한 일본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으로 채무를 상환한다는 우려에 급락했지만, 그동안의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회복세를 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