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중소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 나섰다
롯데, 중소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 나섰다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 수 1억 2000만 명 멕시코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열어

[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롯데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멕시코'를 개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진행하며 뷰티,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B2B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유통기업이 상담하는 모습 © 롯데
롯데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멕시코'를 개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진행하며 뷰티,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B2B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유통기업이 상담하는 모습 © 롯데

롯데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 상담회와 상품 전시회를 지원한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지난 2018년 태국서 처음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으며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판로개척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지난 해까지 총 13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약 9000건 수출 상담을 통해 누적 상담 실적은 7억 달러(한화 약 9600억원)에 이른다.

롯데 유통·식품 계열사들도 참여해 현지 업체의 상품과 원료를 발굴해 수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개최됐다. 멕시코는 지난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국가이면서, K-브랜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류 동호회 회원수가 2700만 명이 넘어 세계 2위로, 멕시코 내 한국 문화 및 상품들에 익숙한 사람이 적지 않다. 멕시코 전체 인구 수는 1억 2000만 명으로 세계 10위다.

이번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마스크팩, 클렌저, 떡볶이, 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서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는 47개사는 현지서 유통업체들과 1:1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멕시코 1위 온라인 유통망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도 상담회에 참가해 K-브랜드의 멕시코 수출을 논의했다.

일반 고객이 직접 참여 기업 상품 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롯데 관계자는 “홈쇼핑, 마트, 면세점, 편의점 등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