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대표 “음주하지 않았고 매니저에게 일 처리 부탁”
김호중 소속사 대표 “음주하지 않았고 매니저에게 일 처리 부탁”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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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입장문서 김호중 '음주운전 의혹' 부인..."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

[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가수 김호중 © 뉴시스
가수 김호중 © 뉴시스

도로서 교통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33) 소속사 대표가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김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와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며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고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해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듯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사고 사실을 알았고 그때는 이미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후 이런 사고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너무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또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했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 A씨에게 김호중 옷을 꼭 뺏어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제가 부탁했다”며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현재 사건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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