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영열 칼럼] 한·중·일 신삼국지(新三國志) [1] 나폴레옹 황제시절 어렸을 때 친구가 찾아와 아들을 외교관으로 써 달라고 부탁했다. 나폴레옹이 물었다.“왜 하필 외교관인가?”“내 아들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 등 삼개국어에 능통해서 유능한 외교관이 될 테니까”“아, 그렇다면 외교관 보다는 호텔에 취직하는 것이 더 낫겠네.”“호텔에는 외국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잖아.”얼마 전 우리나라 외교관이 직원들에게 외국어 실력이 부족하니 공부 좀 하라고 훈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난 일화다. 실제로 있었던 김영열 글로벌 경제진단 | 김영열 고문 | 2018-12-18 13:00 [김영열의 글로벌 경제진단]‘트럼프의 경제학’ 한미관계를 전망 한다(3)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을 강요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대부분 나라들은 미국과 더 친하거나 중국과 덜 가깝거나 차이는 있지만 양다리를 걸친 채 줄타기 외교를 해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로 자유무역 질서를 흔들며 미국 이익이우선하는 보호무역주의를 내 세우고 세계를 향해 아메리카 퍼스트를 포고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등에 의지하며 그런대로 양다리 외교를 유지하고 있지만 점차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아세안 정상회의는 미국과 중국의 김영열 글로벌 경제진단 | 김영열 고문 | 2018-11-21 12:39 [김영열의 글로벌경제]‘트럼프의 경제학’ 중간선거 이후 한중미관계 전망(2)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 선거를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끝내고 본격적으로 중국을 향한 외교, 통상 전에 나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은 이미 상호 관세징수를 수단으로 엄포, 실제 집행 등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이런 미중 분쟁이 그리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오는 11월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두 나라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적당한 선에서 미국에 양보하는 타협을 볼 수 있다는 의견. 그러나 이번 미국의 중국압박은 단순히 무역마찰을 넘어 전면전 양상이다.미국은 중국이 그동안 자국 김영열 글로벌 경제진단 | 김영열 고문 | 2018-11-12 12:58 [김영열의 글로벌 경제진단] '트럼프의 경제학'중간 선거 이후의 한미 관계를 전망한다(1) 미국의 대선 같은 중간선거가 끝났다. 흔히 대통령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중간선거는 그리 흥미를 끌지 못하면서 현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끝나곤 했다.그러나 이번중간선거는 역대 어느 중간선거보다 격렬하게 진행되어 마치 대선을 방불케 했다. 트럼프대통령이 미 전역 50여 곳을 순회유세를 강행했는가하면 이에 맞서 오바마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세에 전력투구, 결과는 하원 민주, 상원 공화의 절묘한 정치적 균형을 이루어냈다. 이로써 트럼프대통령은 임기 전반에 이어 다시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역대 미국국내정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중간선거로 김영열 글로벌 경제진단 | 김영열 고문 | 2018-11-08 11: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