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腐敗)한다. 모든 권력은 통치권자 의중에 따라 이동한다. 어떤 기관에 어떤 권한을 주느냐에 따라 정치적 위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통치권을 뒷받침해온 권력기관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전두환·노태우 정권은 보안사령부에 권한을 부여했다. 보안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일삼다 결국 권한을 축소당하기도 했다. 문민정부의 김영삼 대통령은 과거 이승만정권의 경찰, 박정희정권의 중앙정보부, 전두환 노태우정권의 보안사령부의 권력 전횡을 반면교사로 삼아 검찰에 권한을 부여했다. 검찰은 현재까지도 막강한 힘을 가진 권력기관으로 남아 있으며 통치 권력을 뒷받침하는 한 축이 되고 있다.근대사의 권력기관들은 정권과 생을 함께 했다. 검찰은 권력 10년차에‘개혁’을 명분으로 위기가 찾아든 김두진 칼럼 | 김두진 사회정상화추진운동본부 이사장 | 2016-08-08 11:05 [문화오딧세이] 갑질사회에 한마디 김영란법은 공직자들의 뇌물수수와 인사 청탁을 막아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패문화를 바꾸고 청렴사회구현을 해보자는 목적으로 2012년8월16일 국회에 제출되었다.이를 제안 발의한 사람은 김영란 (전 대법관, 권익위원회위원장)이다. 이법은 현행 법체제로는 구제가 어려운 공직부패행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부패문화도 바꾸기 위해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으로 법안이 제출된 것이다.이에 앞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5개 시민단체(한국투명성기구, 홍사단, 경실련 등)와 공개토론을 하고, 한국형사정책학회 및 관계기관인 법무부, 안행부, 감사원등 8개 기관과 협의하고 의견수렴과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하여 제출된 법안이다.이 법은 19대 국회에서 2년여 세월 동안 방치 김두진 칼럼 |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 | 2016-07-18 09: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