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중국마업협회, 교류경주 넘어 ‘말산업 공동발전’ 업무협의
한국마사회·중국마업협회, 교류경주 넘어 ‘말산업 공동발전’ 업무협의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4.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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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사진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중국마업협회 위에 가오펑 사무총장 © 한국마사회
(사진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중국마업협회 위에 가오펑 사무총장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중국마업협회와 함께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CHIA(China Horse Industry Association, 중국마업협회)트로피 경주를 갖고 ‘말산업 공동발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업무협의에는 중국마업협회 위에 가오펑(Yue Gaofeng) 사무총장 및 동 기관 마구장비분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이날 업무협의에서는 MOU 갱신 논의를 시작으로 경주퇴역마 수출 및 인적 기술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 갔다.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 회원으로,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중국 농업농촌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써오고 있는 기관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온 바 있다.

중국마업협회 대표단은 업무 협의 후 CHIA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마 ‘마이센터’의 백국인 마주를 비롯해 정호익 조교사와 해리카심 기수에게 직접 트로피와 화환을 수여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6경주로 CHIA 트로피 경주가 함께 제2회 RWITC(인도)트로피 경주가 열린 바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같은 날 제11회 STC(싱가포르) 트로피, 제13회 TJK(튀르키예) 트로피, 제4회 TCK(일본) 트로피 경주가 열렸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상반기 트로피 교류경주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초청경주와 하반기 교류경주가 이어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와의 경마 및 말산업 협력을 지속해 대한민국 말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본관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 한국마사회

이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고객의 소리(VOC)’ 기반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과 행정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국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과제 발굴의 풀(POOL)로서 고객의 소리를 적극 이용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고객의 소리를 통해 입수되는 건의, 제안, 칭찬 등의 의견은 총 1700여건에 이른다.

한국마사회는 이런 제언들을 적극 수용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사업을 발굴, 장려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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