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통화정책 회의·美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 '하락'
유럽증시, ECB통화정책 회의·美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 앞두고 경계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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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높아진 경계심이 투자 심리를 위축했다. 

9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3.11포인트(0.61%) 내린 505.82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68포인트(0.11%) 빠진 7934.79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도 242.28포인트(1.32%) 하락한 1만8076.69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0.13포인트(0.86%) 내린 8049.17에 마감했다.

유럽증시의 하락에는 방산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지수를 끌어 내린 탓이다. 방산 기업인 스웨덴 사브(SAAB),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과 프랑스 탈레스의 주가가 이날 하루 5~10% 하락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군비 지출이 냉전 이후 유럽 방산 기업들은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전문가들은 그간의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방산 기업들의 주가 하락 가능성 제기하면서 매도세가 이어진 탓이다.

10일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1일 ECB의 통화 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는 게 증시 전문가등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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