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9일에 실시한 제63회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 결과를 오늘 오전10시에 발표했다.
서울과 전국 주요 4개 도시(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동시에 실시한 이번 시험은 4,100여 명이 응시한 결과 총1,284명(31%)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최고득점자는 윤영효씨와 김지현씨이며 최고령자는 권광술(63세)씨, 최연소자는 송창호(16세)군이다.
이 시험 합격자가 증권투자상담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 재직해야하고 증권사 인사담당자를 통해 협회에 투자상담사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증권투자상담사란 증권사의 일반고객을 상대로 주식 및 채권매매거래에 관한 위탁을 권유하거나 투자에 관한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증권전문인력으로서 9월 말 현재 약 1만7000명의 증권투자상담사가 각 증권사에 등록되어 있다.
합격여부는 한국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 ) 및 ARS(060-700-2116)에서 오늘 오전10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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