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시장 회복세…목표주가↑
아모레퍼시픽, 중국 시장 회복세…목표주가↑
  • 문장훈 인턴기자
  • 승인 2024.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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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문장훈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시장 회복세 및 비중국 시장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중국 사업은 더 나빠지기도 어려운 상황, 현재 회복세에 있으며 미국 시장은 하방을 지지해줄 것”이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매출은 9489억원,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22.1% 하락한 수치가 예상된다. 두 수치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시장의 우려보다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에 중국법인의 영업적자는 지난해 4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잇따른다. 

올해 1분기 한국 면세 매출이 회복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호한 미국향 화장품 수출 등을 보았을 때,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이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은 시장의 우려보다도 더 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가 13.0%가 하락했다. 상반기에도 중국법인의 영업적자는 이어지겠지만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우려보다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은 시장의 낮은 기대를 하회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최근 한국 면세산업뿐 아니라 하이난 면세 특구의 매출 또한 회복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의 점진적 회복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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