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개장 이래 최대 실적 기대
강원랜드, 개장 이래 최대 실적 기대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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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0일 강원랜드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 개장 이래 최대가 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가 성수기인데다 작년 하반기에 증설한 게임테이블 32대가 본격 가동돼 외형 성장에 기여했고, 지난 7월 개장한 골프장도 회원영업장의 고액베팅자 유치에 일조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강원랜드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2279억원, 순이익 812억원을 넘어서 개장 이후 분기기준 사상 최고치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추가적인 기부금 발생이나 인건비 증가도 없어 영업비용도 예상 수준 이하였다"며 "현재 검토중인 회원 영업장의 일부 게임 규칙 변경이 4분기중에 이뤄지면 고액 베팅자 유치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견조한 펀더멘털, 추가적인 규제완화 기대 등을 감안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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