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4일 18개 상장법인이 3.4분기 거래량 기준 미달로 인해 다음달부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브릿지증권[01290], 대현[16090], 대구도시가스[16710], 모토닉[09680], 내쇼날푸라스틱[04250], 녹십자[05250], 동양석판[02710], 서울도시가스[17390], 카프로[06380], 전방[00950], 롯데제과[04990], 천일고속[00650], 태창기업[07490], BYC[01460], 연합철강공업[03640], 동일패브릭[11000], 조선선재[00590], 조흥화학공업[02600] 등 18개다.
현행 규정은 각 분기의 월 평균 거래량이 100억원 미만 법인은 상장주식 수의 2%, 100억원 이상 법인은 1% 이하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다음 분기에도 거래량이 미달되면 상장이 폐지된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2.4분기 거래량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던 송원산업[04430]은 3.4분기에 요건을 충족해 다음달부터 관리종목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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