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올해 마지막 거래주간(26~28일)은 미국발 훈풍과 개인 대주주 지정 기준 완화로 연말 양도세 회피 물량 출회가 감소로 코스피지수는 변동성 없이 2530~2650 박스권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됨.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절차 개선,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등 제도 변화로 올해 마지막 주의 변동성은 과거 대비 다소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관심업종으로 반도체,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제약‧바이오, 철강‧비철금속 등을 추천.
▶SK그룹은 1조원을 투입해 석·박사급 관련 인력 3000여 명이 근무하는 SK이노베이션 등 7개 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이 모일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를 부천에 조성.
13만7000㎡(약 4만평) 용지에서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키운다는 계획.
▶SK디스커버리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 SK디앤디가 에너지 사업을 분할한 신설 법인의 이름을 SK이터닉스(로고)로 확정.
9월 부동산 사업과 에너지 사업을 인적분할하겠다고 발표하고, 관련 작업을 추진 중이며, 회사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부로 SK이터닉스를 출범한다는 계획
▶‘부실폭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캐피탈 대출잔액이 24조원을 웃돌고 연체잔액도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금융업종별 PF 대출 현황(9월 말 기준) 은행(44조2000억원)→보험(43조3000억원)→캐피탈(24조원)→저축은행(9조8000억원)→증권(6조3000억원)순임.
▶日本 3월 결산 상장사 2350개사 대상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실적 조사 결과, 예상 전체 배당액 규모는 전년 대비 4%증가한 15조7000억엔(약 143조6000억원)으로 집계.
인플레이션 수혜가 작용한 식품 기업과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자동차,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철도 등 업종에서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배당액도 함께 높인 경우가 많음.